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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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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바울 날짜:2006-11-02 조회: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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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나님은 절대로 실수가 없으십니다.
제가 주님을 정말로 좋아하는 이유는 주님은 실수가 없으시다는 바로 이점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실수투성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 순간이라도 주님이 없으면 실수를 합니다. 아니 주님 앞에서도 실수합니다. 요즘은 PDA가 있어 약속을 알려주기 때문에 약속을 잊어버리는 일이 예전보다는 적습니다. 제가 사모같이 기억력 좋은 사람을 만난 것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모는 항상 중요한 약속이 있으면 저에게 미리 전화를 해줍니다. 그런데도 실수합니다. 우리 주님은 제 실수 막아주신다고 정말 바쁘십니다.
잘 달리는 준마가 한 마리 있는데 이 말은 ‘할렐루야’ 하면 달리고 ‘아멘’하면 섭니다. 어떤 목사님이 이 준마를 빌려 타고 ‘할렐루야’ 하니 정말 신나게 달렸습니다. ‘할렐루야’를 거듭할수록 말은 더 빨리 달렸습니다. 한참 달리는데 낭떠러지가 나타났습니다. 말을 멈추려고 하니 어떻게 멈추는지 잊어버렸습니다. 멈추는 명령어 생각나지 않아 ‘할렐루야’만 계속하니 계속 더 빨리 달립니다. 큰일났습니다. 이제 천애의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천만다행으로 떨어지기 바로 직전에 ‘아멘’이 생각났습니다. 급히 ‘아멘’ 하니 말이 낭떠러지에서 바로 앞에서 급정거했습니다. 얼마나 감사했겠습니까? 그래서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했습니다.
저는 이 예화를 생각할 때마다 저 자신을 봅니다. 저는 분명이 그랬을 겁니다. 그런데도 우리 주님은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저를 잡아 주실 것을 압니다. 주님의 뜻대로 행하는 일이라면 마음대로 실수를 해도 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든든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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